물 위에 그린 반 고흐 작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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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용없었어요. 바닥도 마찬가지로 부실하게 지어졌더라고요.” 민호가 말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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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호는 동후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.



동후는 민호와 헤어지고 연극 공연을 보게 되었다.



연극은 이기적인 성향을 지닌 한 남자의 이야기였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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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이라도 도움이 됬다니“ 하고 나를 바라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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